서울시 지원,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와 비장애자녀들을 위한 휴식 프로그램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돌봄가족 휴가제(혼자서도 잘해요)’ 참가 가정을 모집한다.

서울시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이 양육 부담에서 벗어나 온전히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참가비는 무료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지원상담센터는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와 비장애자녀 32인을 23일~오는 27일까지 모집(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족 우선 모집)하며 다음달 10일~12일까지 안동 여행 일정으로 진행한다. 더불어 장애 자녀를 위한 돌봄 비용(3일 15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장애인돌봄가족 휴가제’ 담당자인 가족지원상담센터의 윤자현 사회복지사는 “참가 가족에게 여행을 통한 즐거움 제공과 가족 간·부부 간 대화와 감정을 나눌 수 있는 별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자들이 2박 3일이라는 시간을 통해 쉼과 삶의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가정의 관심과 참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