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가 ‘50대 정신건강검진·상담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번 달부터 50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우울증과 스트레스 발생이 높은 만 50대 구민을 대상으로 1차 정신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검진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본인부담금은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만 50~59세 주민이며 1년 이내 정신의료기관에 방문하지 않은 초진환자만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가능한 대상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에서 검진을 받고 결과가 정상인 경우에는 1회 상담으로 종료되며 원하는 경우 3회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으로 판단된 경우 약물치료와 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로 연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보건소(02-2127-5384), 동대문구정신건강증진센터(02-963-16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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