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의 버스' 관계자들이 협약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꿈의 버스' 관계자들이 협약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고양시가 ‘꿈의 버스’ 테마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고양시는 27일, 엠블호텔 고양·배다골테마파크·고양시장애인연합회와 함께 ‘꿈의 버스’ 테마사업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꿈의 버스는 고양시내 장애인 가족에게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소 10인 이상의 신청자들에게 최대 1일~1박2일 꿈의 버스를 대여한다.

▲ 최성 고양 시장이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있다.
▲ 최성 고양 시장이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있다.

고양시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엠블호텔 고양과 배다골테마파크는 각각 대명레저산업 산하의 오션월드 이용권과 배다골테마파크를 이용권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향후 후원내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꿈의 버스 이재빈 기사는 “운영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용자들이 색다른 장소를 방문해 기뻐하고 즐거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35인승 버스가 공간이 좁아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나왔다. 그런 문제는 계속 파악해 개선할 점을 찾아갔으면 좋겠다.”고 꿈의 버스 운영에 의견을 제시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곳에 있는 관계자들은 당사자 이용자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개선점을 찾아나가 더 좋은 서비스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 꿈의 버스 이용객들의 감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고양시 꿈의 버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연과 참여계획서를 홈페이지(gydreambus.co.kr)에 제출한 뒤 심의를 거쳐 선발된다.

▲ '꿈의 버스'의 운영을 위해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꿈의 버스'의 운영을 위해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협약서에 서명하는 고양시장애인연합회, 엠블호텔 고양, 최성 고양 시장, 배다골 테마파크
▲ 협약서에 서명하는 고양시장애인연합회, 엠블호텔 고양, 최성 고양 시장, 배다골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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