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숭실대에서 개최, 수상자 중 한국대표단 구성해 11월 글로벌 IT대회 참가

서울시가 서울시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13회 서울시 장애인IT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서울시 장애인IT챌린지」는 ▲장애아동 ▲장애청소년 ▲장애청장년 ▲다문화(장애)가정 등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13세 미만의 장애아동 및 서울시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은 장애아동부문, 14세 이상 24세까지의 서울시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 장애학생은 장애청소년부문, 25세 이상의 서울시 특수학교 전공과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인을 비롯해 서울시 거주 등록 장애인은 장애청장년부문, 그리고 서울시 장애인 가족 등은 다문화(장애)가정 부문이 대상이다.

이번 대회는 전체 참가자 필수종목인 e-Life(정보검색) 챌린지를 비롯해 e-Tool(엑셀, 파워포인트) 챌린지 및 e-Design(디자인) 챌린지와 e-Typing(한글타자) 챌린지 등 총 6개 종목, 총28개 분야로 나뉘어 펼쳐진다.

장애인IT챌린지 대회는 장애인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통해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며 오는 6월 25일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시 장애인과 가족은 오는 6월 10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www.ssrpd.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상으로는 각 부문(장애아동, 장애청소년, 장애청장년, 다문화장애 가정) 1등 최우수상 시상 및 장애청소년과 장애청장년 부문은 참가 종목별 점수를 종합 합산해 최고득점을 한 수상자 각각 1명씩을 선정해 대상으로 서울특별시장상을 시상한다.

특히, 서울시는 장애청소년부의 수상자 중 한국 대표단을 선발하여 오는 11월, 중국 장쑤성 양저우 시에서 열리는 ‘2016 글로벌 장애청소년IT챌린지에 출전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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