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아트그룹이 산악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윤승 작가를 초대해 우리 산의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지난달 27일 완주군청 어울림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완주군 오스갤러리와 아원 전시장 등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언론인으로 활동하던 이 작가는 무주 산악지대를 중심으로 한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도사진과 사진 작품 전시회를 통해서 관객과 만났다.

무주사진가협회 회장이자 한국산악사진가 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작가는 다수의 지역 단체전에서 지역 풍경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이 작가는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타지에서 온 관광객들과 호흡하며 산악사진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기자의 날카로운 관찰력이 예술적 감수성과 만나 어떤 방식으로 사진 미학을 완성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현대 건축물 안과 밖에서 관객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산악 사진 미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스갤러리 관계자는 “동시대 미술에서 사진은 대중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술작품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에서 롤랑바르트 탄생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진전들이 열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오스갤러리의 공간 특성과 가장 잘 어울리는 사진전을 기획하던 중에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데 오스갤러리의 건축과 일맥을 함께한 산악사진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27일까지며 완주군 오스갤러리, 아원, 완주군청 어울림 커뮤니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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