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금이 50+세대(50세~64세 중‧장년층) 지원의 황금시간이라고 선언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50+ 종합지원정책」을 내놓고 관련 지원기반을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겠고 밝혔다.

우선, 종합지원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50+재단>, <50+캠퍼스>, <50+센터>를 3개 축으로 하는 지원기반을 마련했다.

<50+재단>이 컨트롤타워이자 싱크탱크가 돼 콘텐츠 기획‧개발을 총괄하고 ▲권역별 6개 <50+캠퍼스>가 특화된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며 ▲19개소의 <50+센터>가 풀뿌리 현장 안내소 및 지역사회 정착의 실행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는 50+세대의 일자리로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개인의 성취와 사회공헌,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이른바 '앙코르 커리어'를 제안하고, △사회공헌형 공공일자리(보람일자리) △기업 퇴직(예정)자 대상 '서울형 앙코르 펠로우십' △관광사업, 협동조합을 통한 민간일자리 △맞춤형 취·창업, 기술교육 같은 50+세대에게 적합한 일자리 창출 계획도 발표했다.

또한 서울시는 50+세대가 청년을 이끌고 소중한 경험을 전수할 수 있도록 청년멘토단 운영, 2050공동창업대회, 청년과 50대가 함께 가르치고 배우는 세대통합 교육모델, 2050 쉐어하우스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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