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대학교병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협약을 맺고 장애인 고용에 더욱 앞장서기로 했다.

부산시 서병수 시장, 부산광역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 부산대학교병원 이창훈 원장,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3일에 부산광역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광역시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교육청, 부산대학교 병원, 부산광역시 산하 8개 기관도 함께 참여해 공단을 포함한 총 12개 기관이 공동으로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계기로 부산광역시는 부산광역시와 산하 공공기관의 장애인고용률을 향후 3년 이내에 5%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박승규 이사장은 “장애인고용을 준수하고 있는 부산광역시에서 관계기관·산하 8개 기관과 민간부문의 장애인고용증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기로 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며, 우리 공단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부산광역시 장애인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약에 참여하는 부산광역시 산하 기관은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부산의료원, 부산도시공사, 부산지방공단스포원, 부산관광공사,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등 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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