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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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숙인의 자활의지와 자존감을 키우고 노숙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목동종합운동장에서에서 ‘2016 서울시 건강 자활체육대회’(이하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서울시 노숙인 48개 시설이 참여해 노숙인과 시설 종사자, 관계자 등 1천 5백 여 명이 참석하는 규모로 열렸다.

오전 9시부터 시작 된 체육대회에서는 각 종목별 예선전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OX퀴즈를 포함해, 명랑운동회, 피구, 단체줄넘기, 협동 제기차기, 각 종목 결승전 등이 진행됐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노숙인 체육대회에 민간기업과 단체의 후원과 개인 재능기부 등이 이어져 TV, 세탁기, 이불 등 10종 4,000여개가 기부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나눔이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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