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연맹 김대성 회장·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장순욱 회장(왼쪽부터). ⓒ한국장애인연맹
▲ 한국장애인연맹 김대성 회장·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장순욱 회장(왼쪽부터). ⓒ한국장애인연맹

한국장애인연맹(DPI)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장애인 재난·안전 현장 모니터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단체는 ▲ 위험상황에서 장애인의 안전보장을 위해 조사표 · 매뉴얼 개발 ▲ 장애인복지관내의 재난대응시설 안전관리 현장 모니터링 운영 교류·협력 ▲ 장애포괄적 재난관리 이슈 공유 및 공동방향성 · 종합대책수립을 위한 정책 대안 개발 ▲ 양 단체간의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소방관련 학계·장애인단체가 주도적으로 자체 체크리스트 개발을 토대로 한 모니터링단원 양성, 장애인복지관내 재난대응시설 안전관리 현장 모니터링을 자료를 활용, 공청회 개최를 통해 장애인 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대책 강화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연맹(DPI) 김대성 회장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장순욱 회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과 인천전략의 이행촉구·장애를 포괄해 재난위험 감소(DRR) 계획·조치 강화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재난과 위험에 대한 대비는 우리의 생명에 직결되는 만큼 반드시 재난취약계층인 장애인을 고려한 대비책 마련의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피력 했다.

한편 장애인 재난·안전 현장 모니터링은 현재 노인·임산부·아동 등 재난취약계층 중에서도 가장 큰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고려한 재난위험감소 정책·제도·프로그램은 전무한 현실에서 지역사회 내 주요 이용시설인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에 대한 실태를 점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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