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찰병원 나눔봉사단이 지난 12일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무료진료를 진행됐다.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 날 진료소에는 관내 저소득주민과 외국인근로자 등 120여명이 무료진료를 받았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장기동을 찾아온 경찰병원 봉사단은 내과, 정형외과, 안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한의과 등이 진료 상담을 실시하고 약과 물리치료를 처방했다.
황창하 장기동장은 “관내 주민들이 진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잊지 않고 매년 방문해 주시는 봉사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행정사무원 등 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경찰병원 나눔봉사단은 지난2004년 결성된 이후 연 4회 이상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오재욱 복지TV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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