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달팽이는 15일,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6·25참전유공자를 위한 소리찾기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6·25전쟁 참전 중 포탄과 총성으로 인해 청력에 문제가 생긴 참전유공자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가보훈처에서 전국 25개의 보훈청을 통해 참전용사 중 약 97인의 보청기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원대상자들은 6월 안에 난청검사를 마치고 오는 9월까지 검사결과에 맞는 개인별 맞춤 보청기를 받게 된다.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참전유공자 노인들이 잘 들리지 않아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보청기 지원으로 가족과 지인들과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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