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소년회관이 지난 11일 하모니실천단 사업의 일환으로 ‘하모니실천프로젝트 Vol.1 – 뚝딱뚝딱 사랑의 하모니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뚝딱뚝딱 사랑의 하모니 집 고치기 봉사활동’은 인천 원도심 일대의 노후화된 주택을 고쳐드리는 내용의 활동이다.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남구 학익, 주안동 일대의 집수리가 필요한 4가구를 직접 방문해  미장·곰팡이제거·문 페인트 칠하기·방충망 설치·담장공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광역시청소년회관’과 ‘(사)사랑의집고쳐주기운동본부’ 등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와 기관의 협조로 이뤄져 더욱 그 의미가 크다.

김경미 인천광역시청소년회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청소년들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새로운 영역의 봉사활동에 참가할 수 있어 흥미로웠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아 더욱 활발한 집고치기 봉사활동이 필요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하모니실천단 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원도심 일대에 기부한 연탄을 청소년들이 직접 배달하는 ‘맨하탄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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