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주산성에서 내려다 본 방화대교 야경   ⓒ고양시
▲ 행주산성에서 내려다 본 방화대교 야경 ⓒ고양시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7월~9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까지 행주산성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간에는 충장사를 제외한 행주산성 정상의 대첩비, 전망대, 산책길 등 모든 관람 시설이 개방된다.

올해는 한강변에 새로 조성된 행주산성 역사공원의 시원한 바람과 더불어 그 곳에서 펼쳐지는 색소폰, 우쿨렐레 등 다양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행주산성 정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아름다운 야경(夜景)은 야간관람의 백미(白眉)다.

야간개장 입장료는 주간과 동일하게 어른 1,000원, 중·고등학생 500원, 초등학생 300원이다. 취학 전 어린이나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다.

행주산성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야간개방을 통해 행주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행주의 얼을 알리고 시민들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행주산성관리사업소(031-8075-46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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