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이하 센터)는 서초구청과 함께 한우리보장구수리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0일 오전 11시에 개소식을 갖는다.

다음달 1일부터 운영되는 한우리보장구수리센터는 59㎡ 규모에 2인의 운영인력이 근무한다.

센터에서는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의 타이어, 모터, 컨트롤 박스 등의 내·외장재 수리와 수동휠체어의 수리 서비스가 이뤄지며 급속 충전, 공기 주입 등의 소소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설치비 일부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에서 주최하는 장애인복지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 받은 것으로, 개소식에는 서초구·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지역 내·외의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수리기간 동안 필요에 따라 휠체어 대여, 긴급 이동지원·출장수리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시행하며, 향후에는 보장구수리 전문인력 교육 등의 직업재활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일자리 창출 및 고용지원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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