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보육교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보육교사 소통방에 올라온 고충 상담과 문의 사례들을 모아 ‘알고 싶고, 알리고 싶은 이야기’ 사례집을 발간했다.

서울시 보육교사 소통방은 보육교사의 권익을 위해 2014년 7월부터 운영됐으며 ▲온·오프라인 고충해결 상담 ▲노무관련 분쟁에 대한 법적지원 ▲전문성 증진에 필요한 정보제공 ▲보육교사 네트워크 활성화 ▲보육교사의 역량강화 지원 등을 전담하는 기구이다.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서울시 보육교사 소통방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 교육, 경력관리 등 보육 업무 전반에 관한 상담을 받을 뿐 아니라 필요한 정보와 현장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눈다.

서울시 보육교사 소통방에서 2014년 7월~지난달까지 1:1로 이뤄진 상담은 약 721건.

이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상담 내용 중 가장 많은 문의가 있었던 고충 내용을 모아 ‘상담사례로 풀어보는 보육교사의 권리 찾기- 알고 싶고, 알리고 싶은 이야기’ 사례집을 발간한다.

이번 사례집에는 ‘사례를 통해 풀어보는 보육교사 이야기’ 외에도 △보육업무 관련 유관 기관 △노무 관련 유관 기관 △자치구별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급 기준 등 ‘알아 두면 도움이 되는 서울시 보육정보’가 담겨 있다.

사례집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seoulcomen.or.kr)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