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결혼이민자도 지원 가능, 정원의 30% 사회적 배려층 우선 선발

서울시가 기술전문가로 거듭날 하반기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기업체 맞춤형 인력양성과 직업훈련이 필요한 시민들의 취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동부·중부·북부·남부의 서울시 기술교육원에서 다음달 19일까지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는 정규과정 1,122명과 단기과정 820명 등 총 1,942명의 훈련생을 선발하며, 만 15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훈련생 정원의 30%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훈련생은 실제 직업훈련이 필요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개별면접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교육훈련비가 전액 무료로 지원되고 자격증 취득과 수료 후 사후관리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모집 및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기술교육원 또는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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