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4일, 식품제조 전문기업 주식회사 반테이블과 시각장애인 문화복지 지원을 위한 ‘(  )보다’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  )보다’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보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고 경험의 의미를 담아 ‘~해보다’라는 의미로 시각장애인 문화복지·체험활동 지원, 시각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가)보다 프로그램으로는 시각장애인 야외 체험 활동 지원을 위한 팜(farm)투어,
(만들어)보다 프로그램으로는 수제청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각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함께해)보다 프로그램은 점자라벨 제품 판매를 통한 시각장애인 점자도서·오디오북 제작에 재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써)보다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을 응원하는 SNS 응원글 게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반테이블 전가현 공동대표는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음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관과의 연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김기용 관장 “시각장애인의 문화복지를 위해 우리 복지관과 연계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   )보다’ 프로젝트는 이달 중 수제청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체험활동·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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