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삼선동2가 77번지, 공공임대주택 11세대 공급

▲ 성북구 삼선동2가 77번지에 들어설 연극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 성북구 삼선동2가 77번지에 들어설 연극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민선6기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의 새로운 유형으로 발표했던 국내최초 ‘연극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연극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은 성북구 삼선동2가 7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극인 맞춤형 공공주택답게 입주자들과 지역 연극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지하 연습 공간 및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1층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총 11세대 중 1인가구형(전용면적 22~23㎡) 7세대와 신혼부부형(전용면적 31㎡) 4세대로 구성돼 있고, 1인가구형인 경우 임대보증금 2,700~2,800만원선에 월임대료는 12만 8,600~13만1,500원이고, 신혼부부형은 임대보증금은 3,800만원선에 월임대료는 15만 8,100원이다.

입주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연극분야에 종사(2년간 4작품 이상)하고 서울시에 거주하는 세대구성원(1인가구형은 단독세대주에 한함)으로서 1인 가구형은 만40세 이하, 신혼부부형은 만50세 이하의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3,371,665원)이고 부동산가액 합산 12,600만원이하, 자동차가액 2,465만원이하(국민임대주택 기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소득, 자산 및 무주택요건을 유지할 경우 2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연극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기준에는 기존에 있었던 거주기간, 소득기준 등 객관적 평가요소 외에도 지역사회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연극인들을 모집할 수 있도록 주관적 평가요소도 포함 돼 있다.

한편, 접수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지원서를 작성하고 별도 구비서류(스캔본)을 첨부하여 이메일(man-of-theater@i-sh.co.kr)로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입주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참조하거나 SH콜센터(1600-3456번)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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