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옐로카펫 사업 상호렵력을 위한 협약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 옐로카펫 사업 상호렵력을 위한 협약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어린이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내 100곳에 ‘옐로카펫’이 설치될 전망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15일 서울시 신청사 회의실에서 서울시, 국제아동인권센터, 동부화재해상보험과 함께 옐로카펫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화해 어린이는 안전한 공간에서 신호를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에게는 어린이 보행자 시인성을 높여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국제아동인권센터가 전국에 시행중인 어린이안전환경 조성 사업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국제아동인권센터, 서울시, 동부화재해상보험과 함께 서울시내 100개소에 옐로카펫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 김경란 홍보대사, 동부화재해상보험 김정남 대표이사, 국제아동인권센터 이양희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성북구청 김영배 구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성북구 안암초등학교에서 옐로카펫 제작 행사가 진행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옐로카펫 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서울시와 이 모든 비용을 선뜻 후원한 동부화재해상보험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서울시 뿐만 아니라 전국에 옐로카펫이 조성돼 통학로 교통사고가 예방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산하 55개 사업기관을 통해 각 지자체, 마을 주민, 학교 등과 협력하며 옐로카펫을 설치해 어린이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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