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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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가 22일 전주시 원당동에 위치한 학전마을 수영장으로 중증장애인 15인과 자원봉사자 등 총 37인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더위 타파’라는 주제로 평소 수영장 이용이 쉽지 않아 물놀이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기획했다.

또한 완산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전주고, 성심여고, 상정고 등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동그라미’소속의 청소년 15인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수영장에서는 레크레이션과 물놀이 활동을 진행했으며 점심으로 장애인과 청소년자원봉사자 유부초밥을 함께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주간보호센터 전윤주센터장은 “사람들이 수영장에서 마음껏 물놀이를 즐기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시원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외부활동에 대한 욕구충족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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