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올해 2차 (예비)사회적기업과 재정지원사업에 대한 공모결과 신규지정, 일자리 창출·사업개발비 등 지원대상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에서 대상업체와 약정체결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1일~14일(약 2주간)까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재정지원사업 선정을 위해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분야별 공모신청을 받아 현지실사 ·서류검토 등을 실시했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위원들과 기업대표자들과의 대면심사 등 사전심사, 본심사 2차례에 걸쳐 엄격하게 심사한 결과 도내 4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 신규로 선정됐다. 일자리 창출은 52기업 323인, 사업개발비는 31기업 9억3,000만 원이 확정됐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심사에서 기업의 지속 고용창출, 지속성, 지역사회의 공동체 형성, 파급효과, 기업의 사회적기여도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오는 10월로 예정된 3차 공모에서도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많은 기업이 신청해 사회적경제가 강원도에서 일자리 창출·공동체 형성에 큰 기여를 하는 정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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