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대체인력풀 등록, 구인업체 연계, 사후관리 등 인센티브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이하 센터)는 동두천에서 ‘공공기관 대체인력 직무감각 회복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무감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공공기관 대체인력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동두천에 위치한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진행되고, 1차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2차 교육은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각 20인씩 총 40인이다.

교육생들은 교육기간동안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강점 찾기 ▲직장매너 및 소통법 ▲취업서류작성 및 면접 방법 ▲OA실무(한글/엑셀)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공공기관 대체인력풀 동록 및 구인업체 우선연계, 취업자 사후관리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실제 지난 해 상반기 4월 1~2차에 걸쳐 총 40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공공기관 대체인력 직무감각 회복교육’에서는 총 18인이 경기도교육청의 방과후돌봄교사, 상담교사, 사회복지사, 행정보조원 등으로 재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참가방법은 이달 8~31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서류양식을 내려 받은 후 작성해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2012hsm@gg.go.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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