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 5일 전남 나주시 영산포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콘텐츠 창의교실 ‘반짝반짝 예술 놀이터’를 진행했다.

‘콘텐츠 창의교실’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흥원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된 콘텐츠 창의교실 1부에서는 ‘악(樂)·가(歌)·무(舞) 체험공연 - 국악기의 재발견’을 주제로 국악기 연주, 노래, 무용이 어우러진 우리의 전통예술을 감상하고, 학생들이 직접 국악기를 연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Mnet(엠넷) ‘댄싱9 시즌2’에 출연한 강선구 댄서가 강사로 참여해 ‘댄싱9 스타와 함께하는 스타아트(ST-ART)’를 진행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전문 댄서와 함께 춤을 추면서 움직임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한국 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사회공헌활동 우수기관 표창을, 한국사보협회 주관 ‘201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우수 CSR대상’을 수상했고, 지난 4월에는 동아일보사가 주관한 ‘2016 존경받는 사회공헌기업 대상’에서 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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