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 시각장애인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무료 배포

서울시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개발 한 ‘앤젤아이즈’앱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서울시 거주 시각장애인임을 인증하는 절차를 거쳐야만 가입이 가능 했던 ‘앤젤아이즈’앱은 인증절차 없이 앱 다운로드와 회원가입만으로 전국의 모든 시각장애인이 이용하 수 있게 됐다.

‘앤젤아이즈’앱은 ▲의약품 복약 안내 ▲실시간 영상전송 ▲양방향 음성통화 ▲우편물 내용 확인 ▲대중교통 이용 안내 등 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앤젤아이즈’앱은 시각장애인이 위험 발생 시 자신의 위치를 지인 등에게 전달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서울시는 현재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갤럭시 S2급 이상, IOS의 경우 아이폰 4S 이상에서만 지원이 되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서울시는 “앨젤아이즈 앱처럼 시각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IT기술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며, “전국의 많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