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노하우와 재능, 관심사를 공유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경기도는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북부육아센터)의 ‘부모품 나누미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북부지역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아동 50인과 부모 244인을 대상으로 총 2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95% 이상의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부모품 나누미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란 학부모들이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해 서로의 노하우와 재능, 관심사 등을 공유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북부육아센터가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5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해 7월부터 시행해왔다.

북부육아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7월) ▲우크렐레를 통한 동요부르기 ▲아이방 꾸미기를 위한 향초 만들기 ▲양말인형 만들기 ▲키크는 어린이 요가체조 등의 육아강좌 ▲비즈공예 ▲켈리그래피 ▲도자기 공예 등 취미강좌 등을 진행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많은 참가자들이 “그 동안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육아를 뜻이 맞는 부모님들과 함께 나누고 도울 수 있어 좋았고, 육아스트레스를 해소 하는데도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리본공예 △토피어리 만들기 △곰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수강을 원하는 부모는 아이사랑육아사랑방 홈페이지(www.ilovechild.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능기부를 원하는 부모의 경우, 아이사랑육아사랑방으로 전화 신청하면 되고, 소정의 교통비와 프로그램 진행시 발생되는 재료비는 아이사랑육아사랑방에서 지원한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이사랑육아사랑방(031-876-18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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