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트로닉스투와 함께 여름철 불청객 모기로부터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휴대용 모기퇴치기는 모기가 싫어하는 초음파 소리를 이용해 쏘임을 방지하는 기능이 장착돼 있으며 30분 충전으로 3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트로닉스투와 지난 해 300개에 이어 올해는 50개 증가된 350개의 휴대용 모기퇴치기를 지원받아 서울시아동복지협회와 함께 모기에 취약한 저소득층 아동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아동복지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기부가 이뤄져 기쁘다.”며 “민관협력을 강화해 올 여름도 사회적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하거나 도움을 줄 시민 및 단체는 120 다산콜센터(02-120)이나 ‘희망온돌’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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