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다문화 우리말 경진 대회가 지난 11일에 진행됐다.
▲ 2016 다문화 우리말 경진 대회가 지난 11일에 진행됐다.

충청남도 청양군은 지난 11일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2016 다문화가족 우리말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결혼 이주 기간 5년 이하인 20여명이 참여한 도전골든벨 퀴즈대회와 5년 이상 10년 이하 10여명이 참여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 2개 분야로 실시됐다.

도전골든벨 퀴즈대회는 한국어·한국문화에 대해 단계별로 20문제를 출제해 최종까지 문제를 맞힌 5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자유주제로 원고내용(50점), 표현력(30점), 발음(15점), 청중반응(5점) 등을 종합해 다문화가족이 공감하고 자신감 있게 발표한 최종 5인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청양군 관계자는 “한국 생활에 조기 정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한국어를 익혀 가족 이웃과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각종 한국어 교육과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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