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6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부위원장에 법무법인 광장에 박경호 변호사를 선임했다.

권익위 부위원장으로 선임 된 박 변호사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해 지난 1987년 사법시험 29회로 합격해 사법연수원 19기를 수료했다.

또한 대검찰청 과학수사기획관, 중앙수사1과장 등 20여 년간 검사로 근무했고, 권익위 법무보좌관과 지난 5월부터 중앙행정심판위원회 비상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박 변호사는 법조인으로 활동하며 부패방지에 기여했고, 권익위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선임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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