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치료캠프가 열렸다.
▲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치료캠프가 열렸다.

충청북도 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치유캠프’를 지난 6일~17일까지 12일간 합숙 일정으로 충북 괴산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전문상담사의 맞춤형 개인·단체상담, 부모들에게는 가정 내 지도방법에 대한 부모교육, 부모상담, 가족상담 등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스마트폰 이외에 재미있고 흥미로운 다양한 수련 및 대안활동 기회를 제공해 향후 인터넷·스마트폰 보다 더 즐거운 활동들이 있다는 것을 청소년들에게 경험하게 했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해 온 ‘인터넷 치유캠프’는 참여했던 청소년들과 보호자들의 치유 효과 결과를 살펴보았을 때, 과다 사용 수준 및 우울감 감소, 자기통제력 증진과 가족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됐던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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