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세계 자살예방의 날, 치매극복의 날이 있는 다음 달을 맞아 오는 1일부터 9일까지 보건사업 집중홍보 기간을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홍보기간 첫째 날인 1일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예방교육을 휴온스에서 진행하며, 2일에는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치매환자 대한 교육을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서, 7일에는 우울 및 스트레스관리 교육을 명락복지관에서 실시한다.

또한 9일에는 시민회관 광장 앞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주제로 기초건강검진과 개별건강상담을, ‘생명존중’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검사와 상담을, ‘치매극복’이라는 주제로 치매선별검사와 상담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건강부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거리공연과 가두 캠페인,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이나 치매, 자살은 시회·경제적인 부담뿐만 아니라 주변인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건강에 대해 유익한 정보도 얻고 일상에서 기초건강을 체크 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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