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이 추석을 앞두고 29일~9월 9일까지 주요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35개 주요 시설로 추석연휴 기간 성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을 비롯한 추모시설과 청계천, 서울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문화체육 관련 시설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추석명절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위험요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와 강풍대비 체계, 사고발생시 대응체계, 배수로 상태, 위생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점검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부분은 특시 개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추석연휴가 끝난 뒤에는 자동차전용도로, 공영주차장, 공영차고지 등에 대한 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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