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치매검진,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시민 체험 진행

서울시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체험존, 검진존, 전시존, 나눔존, 포토존 등 5개 테마로 운영된다.

체험존에서는 현재 각 자치구의 치매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인지재활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바둑판에서 로봇 동작을 따라하는 치매예방로봇 ‘실벗’, 자전거 폐달을 밟아 사진으로 과거를 회상하는 V투어 등이며 모든 참가비는 무료다.

검진존에서는 치매상담과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전시존에서는 치매지원센터에 다니는 어르신들의 그림과 공예품을 관람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스탬프를 받으면 나눔존에서 어르신들이 만든 친환경 수세미, 천연비누, 석고방향제 등과 교환할 수 있다.

한편 1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는 치매환자를 위해 헌신한 가족, 자원봉사자, 센터 종사자 등 18명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2016 치매극복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자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