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다음 달 12일까지 ‘2016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경기도내 3만880가구를 대상으로 경기도 사회조사와 31개 시·군 사회조사를 통합해 동시에 실시된다.

올해는 ▲부모생활비 주 제공자 ▲부모부양에 대한 견해 ▲결혼에 대한 견해 ▲외국인과의 결혼에 대한 견해 ▲이혼·재혼에 대한 견해 ▲맞벌이 부부 ▲향후 출산계획 ▲저출산의 원인 ▲미취학 아동 보육 ▲우선 보육지원 ▲반려동물 취득경로 및 중성화 수술여부 ▲보건소 이용 등 37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는 시·군에서 채용한 531인의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공표된다.

조사 결과 자료는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경기통계 > 통계보고서 > 사회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비밀의 보호(통계법 제33조)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미래전략담당관(031-8008-2935)로 연락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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