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찬우와 가수 션의 국내 최초 기부 팟캐스트 ‘기부스’,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2,000만 원 기부

▲ 방송인 정찬우와 가수 션의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기부 전달식. ⓒ푸르메재단
▲ 방송인 정찬우와 가수 션의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기부 전달식. ⓒ푸르메재단

국내 최초 기부 전문 방송 ‘기부스’가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를 실천했다.

푸르메재단은 방송인 정찬우와 가수 션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기부스’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하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의 치료 장비 구입에 필요한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마포구 상암동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부스의 메인 MC로 활약 중인 방송인 정찬우와 가수 션은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6월 15일 기부스 공개방송에 출연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 홍보·전시·판매 대행사인 테이크온이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써달라며 모금한 금액이다.

가수 션은 “기부스와 일상 속 재미있는 기부 문화를 널리 퍼트리기 위해 함께해준 기부자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임윤명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장은 “장애어린이들이 제때 알맞은 양질의 재활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기부천사가 돼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입원한 장애어린이들의 재활훈련을 도와줄 5층 병동 천장형 레일보행 훈련시스템 구입과 설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모콘에서 제작하는 기부스는 방송인 정찬우와 가수 션이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팟캐스트 프로그램으로 출연자가 방송출연을 통해 마음껏 홍보하는 대신 현금, 현물, 재능을 기부하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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