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자들의 피해사례를 재구성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고 있다.
▲ 참석자들의 피해사례를 재구성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고 있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는 총 5만7,427건으로 2,400억 원 이상의 금전피해가 발생했다.

보이스피싱은 전화를 이용해 개인의 금융정보를 알아낸 뒤 범죄에 이용하는 사기 수법으로 현재는 대다수의 국민이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피해를 겪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

게다가 스마트폰의 문자와 인터넷의 악성코드를 활용해 개인 금융정보를 알아낸 뒤 범죄에 이용하는 스미싱과 파밍 등 사기수법이 점차 진화하고 있는 상황.

이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대한노인회는 지난 30일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방송통신교실(이하 방송통신교실)’을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에서 열었다.

▲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방송통신교실은 방송통신서비스 피해예방·활용 교육을 위해 실제 범죄사례를 재구성한 동영상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진화하고 있는 범죄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통해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방송통신교실에 참여한 참석자와 관계자를 격려하기위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최성준 위원장이 방문해 직접 인사말을 전했다.

최 위원장은 “범죄자들의 수법이 치밀해 피해자들이 계속 생기고 있다. 이번 방송통신교실을 통해 참석자들이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피해예방 교육과 더불어 인터넷과 스마트폰, 유료방송 등 최신통신 기기와 관련한 활용교육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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