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디자인으로 유명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할 수 있는 ‘제4회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가 다음달 28일에 DDP 디자인나눔관에서 열린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노인, 장애인, 여성, 어린이, 외국인 등 다양한 개인의 신체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 누구나 이용하기 쉽고 편리한 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불리며 제품과 건축, 공공시설물, 디지털기기 등에 적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과 전문가와 함께 유니버설디자인을 활용한 서울시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4회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에서는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유니버설디자인 사회 ▲미래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구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다음달 1일~23일까지 홈페이지(www.seoulud.co.kr)와 ‘모바일 서울’ 앱을 통해 사전등록하면 된다.

서울시 변태순 디자인정책과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사람 중심의 모두와 함께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풍성한 논의가 이루어지기 바란다.”며 “특히 실제 활발히 활동중인 유니버설디자인전문가를 직접 만날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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