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 최우수상에 두산베어스 투수 더스틴 니퍼트,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서울시는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복지상 대상 수상자로 10여년 간 교통약자인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송파지회 경봉식(76세, 남)지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적심사위원회는 “고령의 장애인이지만 다른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온 경 지회장의 봉사와 희생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서울시 복지상 ‘자원봉사자’분야에는 지난 2002년부터 14년동안 8,604시간을 지역에 봉사한 서정호 씨를 선정했다.

서울시는 서 씨가 현재까지 하루에 약 8시간 씩 봉사활동을 펼치며 각종기관과 연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자원봉사자 부분 우수상에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낭독봉사를 하고 있는 원용삼(72세, 남) ▲후원자 분야 최우수상에 두산베어스 투수 더스틴 니퍼트(Dustin Nippert), 우수상에 현대산업개발과 현대엔지니어링 ▲종사자 분야 최우수상에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재영(58세, 여), 우수상에 은평천사원 이연옥(60세, 여), 주몽재활원 강향식(54세, 남)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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