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밀정>

192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의열단의 리더 김우에게 접근하고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알면서도 가까워지게 된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서로간에 번지고 누가 밀정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의열단은 일제의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들여오기 위해, 일본 경찰은 그들을 쫓아 모두 상해에 모이게 되는데..

일제강점기 시절 활발한 무장독립운동을 펼친 의열단 이야기 ‘밀정’

<황옥 경부 폭탄사건>의 실화를 바탕으로 시대속 인물들의 인간적인 모습에 중점을 둔 스토리 전개가 돋보이는데요. 불안한 시대 누구나 밀정이 될 수 밖에 없었던 등장 인물들의 속고 속이는 심리전이 관전포이트로 보이며 올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개봉작으로 곧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달빛궁궐>

우연히 창덕궁 속 환상의 세계 ‘달빛궁궐’로 들어가게 된 열세살 소녀 ‘주리’. 그곳에서 사고뭉치 ‘다람이’와 훈남무사 ‘원’을 만나게된 주리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길을 찾아 나서지만, 시간을 움직이는 자격루의 열쇠를 차지해 달빛궁궐을 지배하려는 매화부인의 계략으로 모두는 위험에 빠지게 되고 마는데...

국내 최초 궁궐 판타지 어드벤처 ‘달빛궁궐’

창덕궁을 배경으로 우리 선조들의 이야기, 잊어서는 안되지만 잊고 살아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로운 스토리로 풀어내는 데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판타지 세계에서의 열세살 소녀의 모험이 상상 이상의 재미를 안겨주며 이하늬, 권율 등 개성있는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가 더해져 더욱더 기대를 모읍니다.

2. <2016 조용필과 위대한탄생의 전국투어 콘서트>

가수 조용필과 그의 밴드가 야심차게 준비한‘2016 조용필과 위대한탄생의 전국투어 콘서트. 과감하고 젊은감각의 그만의 스타일이 느껴지는 무대로 팬들을 찾아온다고 합니다. 10월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그 첫무대가 펼쳐지며 장애인 할인혜택과 공연장에는 휠체어석 및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3. <연극_길 떠나는 가족>

천재 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을 무대위로 옮긴 연극<길 떠나는 가족>이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무대에 오릅니다. 그의 삶을 담은 한폭의 그림과 같은 무대가 많은 볼거리와 함께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9월 10일부터 공연되며 복지할인혜택과 장애인 휠체어석및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편집:최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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