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애인체육회 7인의 선수 메달 기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오늘(9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177개국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이 22개종목에서 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2016 리우패럴림대회에 참가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1960년 이탈리아 로마 1회 대회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5회째를 맞았다. 한국은 1968년 이스라엘 텔아비브 3회 대회 때 첫 출전을 시작으로 현재 13번째 참가하는 대회다.
이번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에 우리나라는 11종목 139명(선수 81명, 임원 58명)이 참가해 금11, 은9, 동14개로 종합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은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 실업팀 소속 4명(양궁 이홍구, 김정훈 / 탁구 박홍규 / 수영 정양묵)과 가맹단체 소속 3명(탁구 정영일, 이근우 / 사이클 진용식) 등 4개 종목 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양궁의 이홍구 선수는 시드니(2000), 아테네(2004), 베이징(2008)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이번 대회에서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전병용 사무처장은 “리우패럴림픽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가하는 7인의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아래는 대전시 선수의 인적사항이다.
탁구 정 영 일 (59) / 남. 지체장애(TT3) 주요경력 탁구 이 근 우 (48) / 여. 지체장애(TT6) 주요경력 탁구 박 홍 규 (44) / 남. 지체장애(TT6) 주요경력 양궁 이 홍 구 (52) / 남.지체장애(ARW2)리커 주요경력 양궁 김 정 훈 (37) / 남.지체장애(ARW2)리커브 주요경력 수영 정 양 묵 (29) / 남. 지적장애(S1) 주요경력 사이클 진 용 식 (39) / 남. 지체장애(C3) 주요경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