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섹션 20편·청년섹션 19편 등 10월 20일~22일까지 심사과정 통해 부문별 수상작 선정

제9회 서울노인영화제를 빛내줄 단편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총 39편이 발표됐다.

서울노인영화제 사무국은 지난 5월 28일~7월 30일까지 단편경쟁부문 작품공모에 접수된 총 189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총 39편의 본선 경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쟁작에 선정된 작품은 노인섹션 20편, 청년섹션 19편 등으로 영화제 기간인 다음달 20일~22일까지 3일간 심사과정을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은 1편 300만 원, 우수상 1편 100만 원 장려상 2편 50만 원 규모의 상금이 부문별로 각각 주어지며 노인과 청년으로 구성된 관객심사단에 부문별 각 1편을 선정해 상품과 상패를 수여한다.

사무국은 “올해 출품작은 미학적 완성도나 인권감수성 측면에서 다채로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며 “가족에 대한 이야기, 장애·부양의무에 대한 문제, 세대공감에 대한 작품들을 보면서 '영화는 시대의 창'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