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9일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와 함께 서천읍 사곡1리 경로당에서 관내 노인 9명에게 장수사진을 증정했다.

‘찾아가는 장수사진’은 영정사진을 원하는 6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의 전문 인력이 마을을 찾아가서 촬영·편집과정을 거친 뒤 액자에 담아 전달해 주는 무료 문화서비스다.

이날 참석한 한 노인은 “평소 영정(장수)사진을 찍어두면 오래 산다는 말이 있지만 쉽게 찍으러 나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장수사진을 찍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노인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우리군 노인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이런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며 “서천군 대한노인회장 등 장수사진 제작과 지원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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