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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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는 배우 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의 기부로 의료취약계층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가 지난달 열린 ‘2016 장근석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의 수익금 중 일부를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사랑의달팽이는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2월 중으로 청각장애가 있는 어린이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1년간 언어재활치료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팬클럽 관계자는 “매년 1,600여명의 신생아가 난청을 가지고 태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듣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는 일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크리제이’를 비롯해 사회 각계의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지원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팬클럽 '크리제이'는 아동양육시설 남산원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장근석 생일 이벤트 ‘나눔 사진전’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2012년부터 올 해까지 4년째 이어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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