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복지 & 헬스케어 전시회인 ‘SENDEX(센덱스) 2016'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 3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SENDEX 2016’는 2005년 국내 최초 정부 주최 고령친화산업 전시회로 시작해 2009년부터 8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관객 25만 명 돌파, 해외바이어 130개국 3,7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제 12회 SENDEX 2016는 크게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40대 이상의 관람객을 주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리빙박람회’에서는 가정의료기기, 운동기기, 건강식품, 건강보조제 등의 실버제품과 함께 금융·재무설계, 맞춤형 노후설계와 같은 금융상품 서비스도 제공된다.

‘복지&헬스케어 박람회’에서는 복지용구, 건강관리기구, 재활의료기기, IT·ICT 보조공학기기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며, ‘중장년&시니어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일자리정보와 일자리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유통·구매 상담회, 산업·정책 세미나, 노인자원봉사 대축제, 대한노인회 축제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주요 전시품목은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침구, 이동기구 등의 최신 복지용구와 보조공학기기, 은퇴 후 노후설계 서비스뿐만 아니라 운동용품, 화장품 등 노화 예방과 건강돌봄까지 보다 세분화해 외모와 건강관리에 투자하는 사회적 욕구를 적극 반영했다.

또한 베이비붐 세대와 노후 준비세대가 적극적으로 은퇴 이후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출상담회, 국내 유통상담회 등 사전연결을 통한 실질적인 전문 상담의 기회를 제공한다.

SENDEX 사무국 관계자는 “현재 50세 이상 인구가 약 1,750만 명에 달하고, 등록 장애인수도 약 250만 명에 달하는 등 점차 시니어와 장애인을 위한 산업적, 사회적 이슈들이 큰 비중을 차지할 수 밖에 없어 SENDEX의 역할도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복지, 의료시설 근무종사자와 이를 소비하는 수요자들을 효과적으로 매칭시키고 해당 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SENDEX 2016는 10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사전등록을 하면 현장에서 별도 입장권(5,000원) 구매없이 바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전시회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SENDEX 2016 홈페이지(www.sende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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