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화훼장식분야에 세종시대표로 출전한 백승애(56세) 씨가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수) 창원컨벤션센터 제2경기장에서 치러진 화훼장식분야에서 15개 시도에서 15명이 참가해 핸드타이드부케, 행잉 룸 데코레이션, 환영만찬테이블장식 3가지 과제를 5시간30분동안 제작했다.

작품구성,  창의성, 실용성, 색상기술 등을 평가한 결과 백 씨는 2위를 차지하며, 세계장애인기능올림픽 예선전에 자력으로 참가할수 있는 기회를 거머쥐었다.

이번 세종시 선수단은 화훼장식분야 등 총 8개의 종목에 선수 8명과 선수단장을 포함한 임원 5명이 참가, 총 13명의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기량을 펼쳤다.

백 씨는 “꽃꽂이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이런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더 많은 연구를 하고 노력을해서 세계대회도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선수 단장을 맡은 김경철(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은 “전국대회에 처음 출전해 이렇게 큰 상을 우리시에 안겨줘 너무 기쁘고 감시하다.”며 “전년대비 예산을 늘려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차기 지역대회에는 더 많은 홍보로   세종시 장애이분들이 많이 참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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