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민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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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제5회 전국 발달장애인 제과기능대회 슈퍼스타 Cake’ 가  지난 22일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케이크 장식 경연으로 발달장애인의 직업 역량강화와 인식개선을 위해 전국제과인총연합회와 공동 주최했다.

전국에서 선발된 20팀(2인 1조)은 이번 대회에서 오랜 시간 준비한 실력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경연 전 연습과정에서 제과 명장과 기능장의 1:1 기술 자문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국제과인총연합 이재찬 회장은 “성민복지관 강당에서 처음 시작한 이 대회가 벌써 5회를 맞이해 지난 회부터 노원구청에서 많은 지역주민과 함께 이 대회를 즐길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실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축하공연에서는 참가자들의 합창과 댄스공연이 펼쳐졌으며, 경연 중에는 ‘제과기능장과 함께 하는 나만의 컵케이크 만들기’가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인 한국제과학교 소속의 권영진 씨, 조수진 씨에게는 대한민국 명장 상인 대상이 주어졌다. 10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사단법인 한국음식문화교류협회 ‘케이크디자이너 자격증’이 부여됐다.

이밖에도 대한민국 명장 상인 대상, 사회복지법인 성민 이사장 상인 금상, 은상, 동상을 비롯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상,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상,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전국제과인총연합회장상 총 4개의 특별상이 준비됐다.  

성민복지관 조종란 관장은 “이번 대회가 발달장애인의 직업적 역량 강화와 인식개선으로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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