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지난 22일 천안 신부문화공원에서 천안시, 충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남기후·환경네트워크, 충남천안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친환경교통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도민 모두가 대중교통과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하자는 취지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전시와 체험이 함께 진행됐다.
전시에서는 친환경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자전거 안전하게 타는 법에 관한 사진 전시가 진행됐고, 체험공간에서는 ▲자전거 수리 체험 ▲대중교통 관련 OX퀴즈 ▲외발자전거 체험 ▲자전거 핫 플레이스 선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특히 다양한 체험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약 운동을 전개해 도민의 저탄소생활 동참을 유도하고, 서명자들에게는 친환경 가방과 물병을 홍보물품을 나눴다.
고일환 도 환경정책과장은 “대중교통 이용의 장점은 모든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지만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쉽지 않은 문제.”라며 “이번 친환경교통주간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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