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인사전통문화축제’ 성료

▲ 궁중한복 퍼레이드 모습. ⓒ인사전통문화보존회
▲ 궁중한복 퍼레이드 모습. ⓒ인사전통문화보존회

‘2016 인사전통문화축제’가 지난 21~27일까지 인사동 일대에서 열렸다.

인사전통문화보존회가 진행한 이번 축제는 ‘2016 종로한복축제’와 함께 인사동 일대에서 인사동고미술전시, 인사동전통명가전, 인사전통음식축제, 표구 시연회, 전통차시연회, 공예체험 등 전통문화예술을 전승하는 인사동 대표 업소들이 직접 참여해 한국 전통문화 체험공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아울러 마지막 날인 지난 27일에는 디자이너 윤승호의 궁중의상 퍼레이드와 한복패션쇼가 진행됐다.

특히 퍼레이드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종로구 김영종 구청장, 종로 명예구민 방송인 송해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인사전통문화보존회 윤용철 회장은 “인사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이 깃든 한복을 입어보니 편하고 좋다.”며 “시민들 또한 뜻 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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