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출판 기념회 열어

더 크로스 김혁건이 에세이 ‘넌 할 수 있어’를 출간했다.

복면가왕의 음악대장이 불러 다시 화제가 된 노래 ‘DON'T CRY’의 주인공 김혁건은 장애 판정을 받고 느꼈던 자신의 감정과 이를 인정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에세이에 담담하게 담아냈다.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김혁건의 에세이를 ‘음악이라는 위대한 에너지는 누군가를 치유하고,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다는 예이고 있다. THE CROSS의 혁건 그의 생각이 사람들을 치유한다.’고 표현했다.

김혁건은  “나의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과 같은 절망의 늪에 빠진 사람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함께 공감하며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가 되는 데에, 나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만들어진 이번 에세이 출판 기념회는 대학로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에서 다음달 1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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