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위원 250인과 함께하는 연합 시민 대토론회.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 전문위원 250인과 함께하는 연합 시민 대토론회.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서울시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가 ‘서울시 교육·복지 정책과 비전 수립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오는 13일 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서울시 교육·복지 정책의제를 선정하고 서울시에 그 결과를 제언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 대토론회는 지난 5월부터 열렸던 권역별 원탁토론을 모두 마치고  5대 권역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 진행하는 250인 연합 원탁토론의 성격으로 진행된다.

원탁토론회는 서울시를 5대 권역으로 구분해 자치구별 10인을 전문위원으로 선정, 전체 250인을 원탁협의회로 구성해 이번 시민 대토론회에서 선정되는 서울시 교육·복지 10대 의제를 서울시에 정책방안으로 제언할 계획이다. 또한 원탁토론 대장정 동안 참가한 지역별 전문위원들을 교육·복지네트워크협의회로 구축해 지속해서 교육·복지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민 대토론회는 전체 기조발제와 25개 의제별 원탁토론, 토론 후 5개 의제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전체 기조발제와 5개 토론주제는 ▲마을배움터 네트워크 허브 구축 ▲권역별 네트워크협의회 구성 및 운영방안 ▲어린이·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는 방안 ▲방과후학교 지자체 운영 방안 ▲행복한 가족소통을 위한 시스템 지원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 윤정현 팀장은 “5차까지 진행한 권역별 원탁토론의 결과와 의제를 연합으로 개최해 총 정리하는 장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교육·복지 의제를 구체화해 서울시에 제언해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 이인규 센터장은 “이번 대토론회는 서울시 교육·복지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많은 활동가와 함께 1년 동안 머리 맞대고 고민해온 성과를 집대성하는 과정이다.”며 “앞으로 지역의 교육·복지 활동가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원하는 센터로서의 위상과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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