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16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전국 오디션·전시·체험 펼쳐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14일~16일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와 함께 ‘2016 실버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노인 문화 관련 연중 최대 행사로서, 음악·무용·연기 등 공연 분야의 본선인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와 실버세대의 지혜와 삶의 경험을 소통할 수 있는 체험·전시로 구성된 ‘어른이 행복무대’, 100세 시대 노인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실버문화광장’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달에 진행된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의 지역오디션에는 전국 7개 권역 133개 팀, 1,7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본선 오디션에서는 지역 오디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1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아 온 실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노인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 전시와 우리 떡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된다.

‘어른이 행복무대’는 실버문화페스티벌이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노인들이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고, 어린이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할파고를 이겨라 바둑교실’과 ‘실버 인형극단’, ‘실버 마술 봉사단’, ‘실버 밴드’ 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돼 있다.

한편, ‘2016 실버문화페스티벌’의 명예 멘토로 가수 장미화, 가수 김원중, 배우 최일화, 국악인 신영희, 국악인 홍성덕, 음식 전문가 조희숙, 사진작가 김정대 씨가 위촉됐다. 명예멘토단은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 심사에 참여해 노인들의 도전을 격려한다.

실버문화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ilver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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